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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학,시

[스크랩] ♣ 나누어서 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

by "조우" 2011. 11. 9.

 

 

 

 

 

 

 

 

 

 ♣ 나누어서 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

 

 

 

 

부채하나를 선물 받았습니다.

합죽선을 펼치자 그 위에

아름다운 글귀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 사랑에

티끌이 있다면 용서하시고,

앞으로 해나갈 사랑은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나는 그 글귀에서 불어오는

맑은 강물이 내는 바람을 맞습니다.

아주 정중하고 고요하게,

그리고 내 마음에 욕심과 티끌을

그 바람으로 지웁니다.

 

 

 

 

돌아보면 내 사랑에는

언제나 티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라는 티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랑은 언제나

분노와 아픔의 흔적을 지닌 채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주는 사람도 없고 받는 사람도 없다는

아름다운 사랑의 진리를

작은 부채 하나가 일깨워줍니다.

 

 

 

 

사랑은 맑아야 합니다.

그 맑음에 어디 티끌이 있겠습니까?

티끌은 어리석음의 흔적입니다.

오늘 아침 나는 합죽선을 부치며

마음의 티끌을 저 멀리 날려 보냅니다.

 

 

 

♧ 언제나 좋은 인연으로 살고 싶어요 ♧


 

♣ 아래의 글은 우리들의 참 교과서 입니다!!! ♣
살다 보면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기분 좋은 말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칼 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지요.
남의 마음에 눈물을 주는 말
실망을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불신의 말 절망의 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어쩌면 우린 말 한마디에
천재 또는 바보가 될 수도 있고
성공 또는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고

 



 

 

사랑 또는 이별을 할 수도 있고
좋은 인연 또는 악연이 될 수도 있고
영원히 또는 남남처럼 살아갈 수도 있지요.

 



 

 

우린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을 할 수도 있고
싫은 말도 할 수가 있지요.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
이성이 있기에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다스릴 수 있기에...

 


 

 

믿기 어려워도 화가 치밀어도
한 번 말하기 전에 조금만 참고

 

 

 


차분한 마음으로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고
나 자신이 소중한 것처럼
남도 소중히 생각한다면...

 


 

 

극단적인 말
귀에 거슬리는 말 보다는
곱고 고운 말 아름다운 말
희망을 심어 주는 말을 하지 않을까요.

 




 

수없이 많은 말을 하고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
기분 좋고, 밝고, 맑고, 희망의 말만 한다면
서로 환한 미소 짓고 힘든 세상 육체는 힘들어도
편안한 마음과 함께 좋은 인연으로 살지 않을까요...

 
출처 : 사 ♥ 랑 ♥ 나 ♥ 눔 ♥ 공 ♥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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