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클랩튼-Autum Leaves(Clapton 2010),Les Feuilles Mortes,고엽
정확히는 Les Feuilles Mortes,
영어로는 Autum Leaves,
한국에서의 공통적인 제목은 '고엽',
샹송중에 최고의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Les Feuilles Mortes가 아닐까한다.
프랑스의 시인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evert)가 작사하고 조제프 코스마(Joseph Kosma)가 작곡했다.
가사는
-'아, 회상해 주기 바란다오. 두 사람이 서로 사랑했던 행복한 날들을…….
그 무렵에 인생은 덧없이 아름답고, 태양도 지금보다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다오.
고엽은 삽으로 퍼서 모아진다네. 알다시피 나는 잊을 수가 없다오.
추억과 회한도 또한 그 고엽과 같다는 것을…….
그리고 북풍은 그것을 차가운 망각의 밤 속으로 실어 간다오.
당신이 내게 불러 준 그 노래가 나에겐 잊혀지지 않는다오.
그것은 우리들과도 닮은 하나의 노래. 나를 사랑하고 있었던 당신. 당신'-
이라는 내용으로,
이 아름다운 '시'만큼이나 '곡'또한 너무나 매력적인 음악이다.
이 곡은 분명히 이야기해서 '프랑스 샹송'이 원조다.
워낙에 좋은 곡이라 열거하기 힘들만큼 '초특급 가수'들이 열창했던
음악으로도 매우 유명하고,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르는 사람들이 이 음악을 자기 스타일로 편곡해
부르는 흔히 '존경받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히트도 '샹송'으로써 히트했고,
이후에 미국으로 건너가 '영어'로 번역되어 'Autum Leaves'라는
제목으로 더빙하고 크게 인기를 끌어모았던 음악이기도 하다.
어쨌든 이 곡을 부른 유명인사중 가장 '최고'로 꼽는 사람은
당연히 'Yves Montand'(이브몽땅)이고,
반드시 듣고 다음단계에 진입해야 하는 '가이드'역할로써,
혹은 가장 '어울리는 형태'가 바로 이브몽땅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