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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진 풍경

[스크랩]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소나무 분재

by "조우" 2011. 12. 13.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녾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 아름 꺽어 풍성히 꽂아두면

어울릴 만 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소리를 드 높이지 않고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나눠주는 기쁨을 맛 보며 행복하게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출처 : 가을 하늘
글쓴이 : 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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