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Lake Misty Blue'의 프롤로그와 비슷한 기법으로 이 앨범의 막을 엽니다.
1.PrologueⅡ '로망스'이므로 예고라 할까 도입부분이 있는 편이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레코딩을 위해 새롭게 어렌지한 버젼 입니다.
2.Romance 가장 오소독스한 스타일로 연주한 '루이스 호수'입니다. 1984년에 작곡한 곡으로서 저의 작품중 가장 대표작이나 할수 있는 곡 입니다.
3.Lake Louise 쇼팽, 포레, 멘델스존의 작품에 경의를 표하면서...
4.A Mirage on The Water 피아노의 고음부를 중심으로 조금 가벼운 느낌을 담아...
5.Ripples 앨범 'Tales From Misty Woods'의 테마곡. 담담하게 명상적으로 연주해 보았습니다.
6.Meditation 비교적 빠근 템포로 동적인 느낌의 곡입니다. 다른곡들이 '노래'라는 느낌으로 작곡된 반면 이 곳은 '기악곡' 스타일로 쓰였습니다.
7.Sighing Wind 곡의 형식은 '녹턴'에 가깝지만, 어둡지않은 아침 혹은 낮에 물가가 서서 물을 바라보는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8.On The Shore 잘 알려진 '호수의 소넷(14행 時)'과 마찮가지로 아르페지오를 타고 멜로디를 연주한 작품입니다.
9.Sonnet of The Woods 가을의 분위기가 느껴질 때면, 문득 그해 여름의 일들을 회상하게 됩니다. 그런한 기분을 표현한 곡입니다.
10.Last Summer 슈만의 피아노곡을 연상시키는 곡으로서, 오른손 아르페지오로 연주되는 오른손 선율에 횐손의 선물이 어우러집니다.
11.Green Hills 원래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작곡된 곡입니다. 피아노 솔로 버전에서는 주제가 되는 멜로디를 중심으로
12.Paris In Winter 서양적인 '종'의 이미지입니다. 'bel'가 프랑스어로 '아름다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밝은 색조와 어두운 색조의 부분들이 공존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기쁨의 종소리'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13.Bell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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