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Adele, 23)- (British album of the year)수상

 

 

 

영국 출신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 아델(Adele, 23)이
 그래미 6관왕에 이어 홈그라운드인 영국에서도
 2개의 트로피를 챙겼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대중음악시상식인
 '2012 브릿어워즈(2012 Brit Awards)'에서
 아델은 주요 부문인 브리티쉬 여성
 솔로 아티스트(British female solo artist)상과
 브리티쉬 올해의 앨범(British album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연단에 오른 아델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해 뿌듯했다. 고향으로 돌아와
 또다시 큰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한없이 기쁘며 영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국이 낳은 천재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은 브리티쉬 남성
 솔로 아티스트(British male solo artist)상을 포함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에드 시런의 데뷔앨범 
‘+’는 영국에서 단 이틀 만에
 10만여 장이 팔려나가며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영국 남성 가수
 데뷔앨범’으로 기록됐다.
앨범 ‘마일로 자일로토(Mylo Xyloto)’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콜드플레이(Coldplay)
 역시 브리티쉬 그룹(British Group)상을 챙기며
 영국 대표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또한 5인조 꽃남 아이돌 밴드
 원 디렉션(One Direction)은 히트곡
‘왓 메이크스 유 뷰티풀(What Makes You Beautiful)’로
 브리티쉬 싱글(British Single)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브루노 마스(Bruno Mars), 리한나(Rihanna),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등이 인터네셔널 부문에 선정돼
각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고인이 된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과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를 기리는
동영상이 흘러나와 한때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