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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별)/C

[스크랩] 루치오 달라의 Caruso - Luciano Pavarotti & Lucio Dalla

by "조우" 2013. 1. 25.

Caruso

Luciano Pavarotti

 


Qui dove il mare luccica e tira forte il vento
su una vecchia terraza davanti al golfo di surriento
un uomo abbraccia una ragazza dopo che aveva pianto
poi si schiarisce la voce e ricomincia il canto.

Te voglio bene assaie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Vide le luci in mezzo al mare
penso alle notti a in america
ma erano solo le lampare e la bianca di una elica
senti il dollre nella musica si alzo dal pianoforte
ma quando vide la luna uscire da una nuvola
gli sembro dolce anche la morte.

Guardo negli occhi la ragazza quegli occhi verdi com il mare
poi all'improvviso usci una lacrima e lui credette di affogare.

Te voglio bene assaie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Potenza della lirica dove ogni dramma e un falso
che con un po'di trucco e con la mimica puoi diventare un altro
ma due occhi che ti guardano cosi vicini e veri
ti fan scordare le parole confondono i pensieri
cosi diventa tutto piccolo anche le notti la in America
ti volti e vedi la tua vita come la scia di un'elica
ma si e la vita che finisce ma lui non ci penso poi tanto
anzi si sentiva gia felice e ricomincio il suo canto

Te voglio bene assaie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여기 빛나는 바다에서
거센 바람이 일어나
테라스를 불어대면,
여기는 소렌토 만의 정면
한 남자가 한 아가씨를 포옹하고
그리고 그녀는 눈물을 흘리네
그러면 그는 목소리를 맑게 하여
노래를 다시 시작하네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바다의 엷은 빛도 사라지고
아메리카의 밤을 생각하며
나는 홀로 등불을 들고 방황하네
하얀 뱃자국이 솟아오르며
음악 속의 회환을 느낄 때면
피아노 소리는 고조되는데
그러면 달빛이 구름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서
그 모습은 부드럽지만 죽음을 닮고
소녀의 시선을 응시하면
그것은 바다와 같은 청록빛
그러면 예기치 않게 흐르는 눈물
이는 그를 숨막히게 하고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오페라 가수의 가능성이
감각의 연극을 거짓 이야기로 꾸미는데
그것은 트릭과 흉내로써 이루어지고
이윽고 전혀 다른 것이 된다네
너를 쳐다보는 두 시선
그렇게 와서 너를 보면
너는 그 가사를 잊지 않으리
혼동하며 생각하며
그렇게 모든 것은 왜소해지고
아메리카의 밤은 그렇게 거기서
돌고 보면서 사는 인생
뱃자국이 솟아오르는 뒤로
인생도 그렇게 끝날 것임을
그리고 인생을 충분히 생각도 못한 채
천사의 소리만 느끼며
그의 노래를 다시 시작하네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Luciano Pavarotti & Lucio Dalla

 

Luciano Pavarotti

 


카루소(Caruso, 1873~1921)는 1870년대 초반부터 1920년대 초반까지 살았던

이탈리아 출신의 전설적인 테너,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의 일생을

노래한 곡으로 루치오 달라(Lucio Dalla)가 작곡하고 자신이 직접 노래도 불렀다.

 

1900년대 초, 성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유럽무대에서 큰 별로 떠올랐던

엔리코 카루소! 그의 주 무대였던 뉴욕의 오페라극장에서

수많은 오페라의 주역을 맡으며 부와 명성을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하지만 노래 하나만을 위하여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않고 혹사시킨 결과 은퇴하게 되고

고향인 이탈리아의 나폴리로 돌아와 4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마치게 된다.

 

나폴리에 가면 누구나 연인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테너의 왕이라 칭해지는 Enrico Caruso는 나폴리 태생으로

열정적인 여러 번의 사랑을 했지만 행복으로 남은 연인은 없었다고 한다.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그는 자신이 원한다면
어떠한 여성의

사랑도 받을 수 있었지만, 그가 진정으로 사랑했던 여성은 그를 배신했기 때문인데, 

엽색가의 대명사로 통하는 카사노바를 비롯해서 수많은 연애의 대가들을 배출한,

태양과 노래의 나라 이탈리아 태생의 많은 예술가가 그렇듯이

Enrico Caruso 역시 타고난 열정가였다.  

평생동안 그는 화려한 염문의 주인공으로서
세계의 많은 여성들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고백했고, 또 자주 그걸 부인했다.  

 

 

전 세계적인 성악가와 가수들이 한번쯤은 다 불러봤던 카루소(Caruso)!

이 노래를 가장 잘 불렀던 테너가수는 역시 이탈리아 출신의 루치아노 파바로티였다.

 

파바로티는 이 노래를 60을 훨씬 넘긴 나이에도 화산이 폭발하는 듯한

강력한 파워와 감미로운 미성이 골고루 조화된 목소리로 소화를 잘 시켰다.

 

하지만 그도 2007년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과연, 그의 목소리를 능가하는 테너가수가 이 세상에 다시 또 나올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파워를 폭발시켰던 가수였다.

 

"농부의 정신과 신의 입김이 들어 있는 목소리, 태어날 때 하느님은 그의 목에 키스해 주었다"
라는 찬사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시대 가장 널리 알려진 목소리의 소유자 루치아노 파바로티
이다. 그의 목소리는 30년 가까운 연주 활동에도 변함없이 자연의 힘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비록 최근 10년 동안 그에 대한 평가는 "예전의 그가 아니다" 라고 하지만 전성기 시절 그의
목소리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그의 위대함은 타고난 재능의 결과만도 아니다. 넘치는
힘과 정열의 성품·따스함·너그러운 기질 몰입과 헌신의 결과이다. 덥수룩한 수염에 목에 두른
칼라플한 스카프가 트레이드 마크인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하이 C의 제왕. 테너의 황제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다. 1966년 도니제티의 '연대의 아가씨' 의 토니오로 분했던 파바
로티는 그때까지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공적 하나를 쌓았다. 토니오가 부르는 아리아는 원은
그대로 연주하기 어려운 몇몇 하이 C음(배에서 나는 최고로 어려운 발성음인 하이 C음은 가수
들이 이음을 일부러 빼고 부르는 것이 통례였다고 할 만큼 소화하기 힘든 음이다)이 있었는데
파바로티가 그 음을 원본대로 노래해낸 것. 파바로티는 자동차 '페라리' 로 유명한 이태리의
소도시 모데나 출신이다. 오페라의 광적인 애호가였던 부친과 함께 모데나시 오페라 극장의
코러스로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브람스. 모짜르트, 롯시니의 작품을 유년시절부터 접할 수
있었던 그의 음악적 환경과 성장은 예술가적 기질을 지닌 부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961년
'라보엠' 에서 로돌프 역을 맡게 되면서 오페라 무대에 오른 파바로티는 연습 때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노력파로도 유명하다. 바리톤이나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보다 더 다양한
표현을 요하는 테너에게는 후천적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는 3 테너 공연 이외
에도 매년 고향 모데나에서 '파바로티와 그의 친구들' 공연을 여러 전쟁고아 재단을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생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노래하고 싶다는 파바로티. 그를 향한 관객의 박수와
환호 속에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이어갈 것이다. 이탈리아 가곡에 대한 그의 사랑, 청중과 이를
공유하고 싶어하는 그의 바람은 카루소, 지리, 스키파 탈리아비니, 디 스테파노로 면면히 이어
내려오는 전통의 일부를 이룬다. 파바로티의 레퍼터리와 관심의 폭은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다. 그는 글루크, 리스크, 니폴리 민요들을 요구에 맞게 해석할 정도로 다양한
예술성의 소유자다. 그러나 파바로티 레퍼터리의 정수는 낭만적이고 가슴에서 우러나는 이탈
리아 음악에 있다. 나폴리에 가면 누구나 연인이 된다든가? 지금 나오는 바로 이 곡, 테너의
왕이라 칭해지는 이탈리아의 성악가 Enrico Caruso 의 열정적인 생애를 노래한 Caruso 이다.

출처 : 박연서원
글쓴이 : 박연서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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