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éad O'Connor
시네이드 오커너...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 락뮤지션... 9살때 부모가 이혼하자 그 충격으로 집을 나감. 거리에서 구걸을 하며 살다가, 어느날 배가 고파 빵을 훔치다 경찰에 잡힘. 카톨릭 교회의 청소년 교화원에 수감됨. 14세, 어느 교화원 수감원의 결혼식날, 축가로 미국 여가수 바브라샌드의 노래 'evergreen'을 부름. 우연히 그 자리에 참석했던 음악 밴드원이 그녀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감명을 받아, 음악활동을 권하게 됨. 교화원에서 나온후 음악카페등을 돌며 음악밴드 생활 시작. 19살,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조국 아일랜드를 떠나 영국의 런던에 정착함. 작은 레코드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며 틈틈히 작사, 작곡. 1980년대 초, 얼굴이 너무 예뻐서 데뷰초기 레코드사가 섹스어필쪽으로 그녀를 홍보하려고 하자, 자신을 오직 외모가 아닌 자신의 음악으로만 평가해달라며 스스로 머리를 빡빡 밀어버렸던 열아홉살의 소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놀라운 락 데뷰앨범 the Lion and the cobra. 2집 앨범 수록곡 중 'nothing compares to you'라는 발라드곡으로 세계적인 수퍼스타 반열에 오름. 당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던 생방송 토크쇼 "Saturday Night live"에서 노래를 부른후 카메라앞에서 갑자기 카톨릭 교황의 사진을 꺼내 사진을 쫘악 찢으며 "진짜 적과 싸우자!"라고 외친 여자. 토요일밤 생방송으로 중계된 TV 화면. 경악한 미국인들과 세계인들. 당시 그녀는 카톨릭 교회가 오랫동안 아동 성학대를 저질러왔으면서도 그것을 숨기고 침묵시킨 것을 비판하기위해 그런 것이었지만, 경악하고 성난 군중들에 의해 그녀의 그런 의도는 완전히 묻혀져버림. 분노한 기독교인들과 세계인들. 그녀는 성난 사람들의 무수한 돌팔매질을 받으며 완전히 사회적으로 매장되며 세상무대밖으로 잠적. 그러나 꾸준히 음악활동 계속.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늘 사회적인 부조리에 싸우며 사회적 약자에 애정을 쏟는 음악을 만들어내고,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계속 발전시켜나감. 오늘날, 세계여성 여권운동사에서 빠질수 없는 여성이자, 전 세계의 의식있는 모든 여성 뮤지션들에게 엄청난 음악적, 정신적 영향력을 주는 여가수이자 뮤지션. 그녀의 이름은 Sinead Oconnor, 아름다운 여인, 시네이드 오커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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