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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zy는
1975년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 접경 지대인
슈롭셔 지방에서 태어나,
4살 때 리코오더를 잡으며 음악을 시작했다.
그녀는 이후 5년동안 리코오더 계열의 악기들을
모두 연주할 수 있었으며,
피아노와 클라리넷, 플루트 연주도
꾸준히 해나갔다
9 살이되던 해 그녀는 자신의
음악 활동에 있어서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녀의 학교 합창단 지휘자는
그녀가 가진 보컬로서의 재능을 지적해 주었고
그녀는 싱어의 신분으로
Arts Educational School에 입학해
음악, 드라마, 춤을 배우게 된다.
10대 중반 그녀는 학교 합창단에서
중요한 솔로부분을 자신이 소화해내는
수준에까지 올라섰다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런던의 'The Royal Albert Hall'과
'The Festival Hall' 그리고 이탈리아의
'St. Francis Basilica', 'Florence Cathedral'
등에서 공연을 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93년 18살의 나이에
Guildhall Music School에서
개최한 Junior Guldhall Singing prize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녀는 독특한 음색과
파워있는 보이스를 인정 받으면서
영국의 줄리어드로 거론되어지는
Guildhall Music School 에 들어가
음악과 드라마를 공부하게 된다
대학 졸업 당시
London Symphony Orchestra와
함께 만든 그녀의 데뷔 앨범
Libera Me(나를 자유롭게 하소서) 」는
기존의 클래식 작품들과 새로운 곡들이
함께 수록되었는데 다른 소프라노 뮤지션들의
음악과 확연히 구별되는 그녀의 스타일은
팝과 클래식 양쪽에서 모두 거론되어지며
특별한 인기를 누리게 된다.
그녀의 데뷔 앨범은 발매 첫 주에
안드레아 보첼리와 호세 까레라스를
밀어내며 차트 정상에 등극하는
놀라운 인기를 과시했고,
많은 이들이 이 독특한 스타일의
어린 소프라노에게 주목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는 그 해 클래식 Brit Awards에서
Bet Female Artist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런던 페스티벌 홀,
로열 알버트 홀 등에서 공연을 가지는 등
유럽에서는 이미 유명한 팝페라가수이다.
사라 맥라클란을 이상형으로 삼고 있으며
사라 브라이트만을 존경한다고 한다.
그녀의 두 번째 앨범 "Ascolta"에서는
오페라 아리아를 가볍게 편곡한 곡들과
다양한 나라의 민요를 편곡한 곡들이
귀에 익은 멜로디를 선사한다.
다양한 성부를 여러 차례 겹쳐 녹음해
여러명의 합창단이 바로크 음악을 부르는 듯한
'Lumi Miei Cari', 교회 합창곡처럼 장엄한
'Be Still My Soul'등이 수록 되어있다
크로스오버한 그녀의 음악세계는
전곡에 흐르는 투명한 감성과
햇살처럼 부서지는 맑은 멜로디이며
듣고 있노라면 이제까지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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