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문학,시

[스크랩] 흐르는 세월 3

by "조우" 2012. 11. 23.


 
흐르는 세월 3 
                   淸雲 김 종성
흐르는 세월을 
어찌 잡으리오 
부른들 멈추리오.
막아선들 멈추리오.
세월이여 그대의 
흐름을 막아볼수는 
없는가 보오. 
그대는 가는 길 가오 
나 도 가는 길 가리오.
가는 길 멈추지 않는다 해도
나는 우리 사랑하는 그님과 
쉬어가면서 술이라도 
한 잔하면서 가리오.
그리하오니 
재촉만은 말아주오
 2012. 10. 30 . 

 
 
 
출처 : 수수..
글쓴이 : 수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