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루가 간다 - 글 빙수 (낭송 돌체비타)

▣하루가 간다 - 글 빙수 (낭송 돌체비타)

 

 

배경음악:Sweet People - Lake Como(코모호수)

 

 

 

1509 하루가 간다.     빙수  10.11.04 1

Sting - Fragile

 

 

 

등 돌린 모습은 이별을 말하고 있다.
사랑을 하늘에 매달고 지냈던 하루...
그 하늘이 다할 때까지 몸이 부숴질 때까지...
그렇게 쉽게 가버리지 않을거라
아침부터 잠자리로 찾아와
부리나케 흔들어 깨워 놓고 호들갑이더니
저녁이 되자 연분홍 꽃그림자로 등을 돌린다.

하루가 간다.

낙엽이 떨어지 듯...

커피가 담긴 종이컵 바닥이 보이 듯...

 

 

[원본11042010]하루가 간다 - 글 빙수 (낭송 돌체비타)
배경음악:Sweet People - Lake Como(코모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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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꿈같은생활

글쓴이 : 돌체비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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