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낚시 잘 하는법 1 어리버리채비or 얼레벌레채비]
국어사전:어영부영, 대강대강. 아무 생각 없이 대강 빨리 해치우려고 하는 모양을 의미하는 단어
어원:은근슬쩍, 얼렁뚱땅, 유야무야 일을 처리하거나 넘기는 모양새를 가리키는 속어입니다.
(올림채비로 얼렁뚱땅 내림기법을 적용 시킨데서 유래 한 것 같습니다)
벌써 계절은 입동을 지나고 있고
노지로 나서려니 추위와 허기가 무서워서
편하게 낚시 해보려고 하우스낚시터를 찾습니다.
모든 채비법이 와전되어 발전되고 그것이 정설인것 처럼 굳어가는데
어리버리 채비or 얼레벌레 채비 라는것은
본디 올림채비 그대로 내림낚시 방법을 적용 시킨 것 이었으나
요즘에는 모노필라멘트 목줄에 목줄길이 25cm ~ 30cm 가량 으로
3목 찌맞춤에 4목 ~ 5목 낚시를 하는 변형된 방법으로 통용 되고있다.
이번에는 원본대로의 어리버리낚시법,얼레벌레 낚시방법을 알아보기로 한다.
얼레벌레낚시 채비법은 미약한 찌올림폭을 보기위해
변형적으로 납을 허공에 띠웠지만 찌올림을 보기위한 낚시 입니다.
물론 작금의 낚시터 현실상 내려가는 입질도 나올수 있지만
의도만큼은 찌올림을 보기위한 낚시임을 알려 드립니다.
그럼 얼레벌레채비 낚시법 을 알아 봅니다
겨울에 그것도 고도의 훈련을 받은 붕어를 상대로
봉돌을 땅에 붙이고 찌오름을 기다리는 것은 사진의 찌 색깔 만큼이나
암담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하우스 전용찌라는 것이 생겨나 겨울특수를 노리고자
하우스전용찌들을 개발하여 판매 중이다.
하우스전용 다루마형 혼찌는 일반 바닥낚시도 가능하나
편대낚시에 더 효과적인 찌이다.
하우스전용 다루마형 혼찌를 이용한 편대낚시 준비물은
모노필라멘트 1호 원줄, 0.8호 합사,2호 정도의 납,
3S 스토퍼,14호 핀도래,0.7mm ~ 1mm 찌고무,0.5g 정도의 편대,
하우스전용 다루마형 혼찌,무미늘 붕어바늘 5~6호,
2.0~2.2칸의 중저가낚시대
※무아V 2.0칸 48,000 ,무아V 2.2칸 52,500 선 2010년 기준
편대낚시는 낚시기법이 조금은 어려운것이 사실이지만
네이버카페 천무현의 편대클럽( http://cafe.naver.com/pyeondaefishing)
다음까페 편사모 ( http://cafe.daum.net/PDOLSAMO )등에서
편대기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배울수도 있습니다.
하우스전용 유선형 혼찌는 일반 바닥낚시도 가능하나
얼레벌레채비에 더 효과적인 찌이다.
하우스전용 유선형 혼찌를 이용한 얼레벌레채비 낚시 준비물은
모노필라멘트 1호 원줄, 0.8호 합사,2호 정도의 납,
3S 스토퍼,14호 핀도래,0.7mm ~ 1mm 찌고무,
하우스전용 다루마형 혼찌,무미늘 붕어바늘 5~6호,
2.0~2.2칸의 중저가낚시대
※무아V 2.0칸 48,000 ,무아V 2.2칸 52,500 선 2010년 기준
본격적으로 유선형 혼찌 (사진상 왼쪽2개)를 이용한
얼레벌레 채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핀도래를 꺼내어 도래를 니퍼로 잘라내고
빨간색 원안처럼 핀만을 남겨두고 도래 부분은 잘라서 버림니다.
핀을 준비하는 목적은 납을 잘라내지 않고 여러 종류의
금속링을 가감하여 더욱 더 정교한 찌맞춤을 하기위함 입니다.
채비의 순서를 보면 모노필라멘트 원줄에
①수심마커용 스토퍼 1개
②찌상부 고정용 스토퍼 2개(찌맞춤이나 수심맞춤시 유리 1개로도 가능)
③찌고무(상표보다는 직경이 0.7mm ~ 1mm 정도인것이면 됨)
④찌아래부분 고정용 스토퍼 2개 (랜딩시 찌가 아래로 밀리는것을 방지 1개로도 가능)
⑤핀(금속링 가감으로 찌맞춤을 정확하고 편하게 하기위해)
※낚시관리 육성법이 시행되면 납사용이나 판매가 금지 되어
금속링을 이용한 찌맞춤법을 조금씩 익히시는게 유익하다고 생각됨
목줄은 9cm에 단차는 바늘 한개정도 주고 5호 바늘 2개를 묶어
낚시 할때 처럼 납 고리에 묶고 수조에 찌와 채비를 넣어
찌의 상부 1마디(1목)가 나올 때 까지 납을 니퍼로 잘라 냅니다
정확하게 찌톱 1마디가 물위로 나와서 더이상 가라 앉지 않고
1마디를 계속 유지 할수 있도록 칼등으로 긁어 찌맞춤을 합니다.
찌톱 1마디가 가라않지도 뜨지도 않고 멈추도록 찌맟춤이 되었으면
채비를 건져 냅니다.
핀에 금속 O 링 소 1개(0.01g) 를 넣거나 극소링(0.005g)2개를
끼워넣고 핀을 잠금니다.
다시 채비를 수조에 넣습니다.
사진처럼 채비를 수조에 넣어 캐미고무가 물에 닿으면 됩니다.
이렇게 찌맞춤을 된상태를 낚시인들 사이에서 「딸꼭」이라 부릅니다.
물론 수조 아래쪽에는 바늘이 2개 다 연결된 상황입니다.
채비를 꺼내어 바늘 한개를 잘라냅니다.
(가급적 남은 실은 별로 없도록 길게 잘라 냅니다)
채비를 다시 수조에 넣습니다.
3마디 정도 나옵니다.
즉 바늘 5~6호로 이찌 사용시 한개의 무개는 3마디가 된것 입니다.
※이 과정은 내놓고 낚시할 찌톱 마디수(찌목수)를 찾기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채비를 건져 냅니다.
위사진 처럼 한개남아 있는 바늘마저 잘라 냅니다.
채비를 수조에 넣어 봅니다.
6 마디 정도 나옵니다.
즉 바늘 5~6호 로 이찌 사용시 찌맞춤 지점은 바늘없이 (무바늘)
납을 깍을때 찌의 6마디가 수면에 노출 되도록 찌맞춤 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이 과정은 바늘 달지않고 찌맞춤하는 찌마디수(찌목수)를 찾기위한 과정이었습니다.
6 마디가 나와 있지만
바늘이 달려 있지 않은 상태로 찌맞춤이 된것 입니다.
※이찌로 낚시를 한다면 무바늘로(바늘 달지 않은 상태로
6마디에 찌맞춤을 해야 두바늘을 덜고 찌맞춤 했을때 정확하게
딸꼭이 된상태가 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두바늘을 달고 수심을 측정한후
수심이 측정된 위치에 수심마커를 놓고
찌톱의 3마디가 물밖으로 나오도록 찌를 올립니다.
비록 사진이 없어 수조 그림을 보여 드리지만
현장에서 낚시 할때도 찌톱 3마디가 물밖으로 나온상태에서
낚시를 즐기시면 됩니다.
이낚시를 할때 주의 사항은 아주 가벼운 찌맞춤으로
납이 허공에 떠있고 바늘 2개만 바닥에 닿아 있는 상태이므로
외부의영향(바람,하우스부로와,대류에 의해 밀릴수가 있으니
이를 감안해서 낚시를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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