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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별)/S

Sting 과 Fujita Emi 의 Fields Of Gold

by "조우" 2011. 11. 30.

 

 

한편의 시같은 Sting의 Fields Of Gold

 

Sting은 고독한 남성미를 풍기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한다.

폴리스를 비롯해 Sting에 포함된 많은 노래 중 한국에서도

'엄청'유명한 곡들이 많지만,

오늘은 Fields Of Gold를 듣고싶다.

 

전체적인 느낌은

대번에

'스코틀랜드에 드넓은 황금빛 들판'이 연상된다.

마치 Amazing Grace같은 스코틀랜드 민요풍으로 들리기도 하고,

특히나(확실하지는 않지만 듣다보면 백파이프 같음)백파이프 소리 때문인지 그런 분위기가 더욱 물씬 풍긴다.

 

이 노래는 정말 마음을 한없이 편하게 만들어준다.

내가 가장 크게 느끼는 이곡의 '풍경'은,

'한가한 넓은 초원에서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저녁 노을지는 황금빛 태양아래 반쯤 누워앉아서 보리밭을 바라보는 느낌,

그런 풍경안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멀리서 지켜보는 느낌'이다.

 

이 곡은 제목부터 가사, 곡이 모두 삼위일체다.

특히 가사가 매우 시같으면서도 문학적인 표현력에 크게 감동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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