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바라보는 나의 눈빛은 햇살이 내려앉아 반짝이는 바다 위의 은빛 물결보다도 외로움 거슬러 오르는 한 마리 은어의 비늘보다도 반짝입니다 사랑으로 부르는 나의 노래는 바느질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생명을 담아 꽃마차에 실어 임 계신 곳으로 보내드리는데 사랑하는 그대여! 비켜가는 마음의 창에 가려져 내 가슴이 슬피 우는 소리를 그대는 듣지 못하고 꽁꽁 묻어버릴 아픈 사랑이 될까 겁이 나고 눈물이 납니다 그대 마음이 한 뼘 더 자라 지금의 존재 이유가 되도록 갈망하고 또 갈망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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