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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낚시

[스크랩] 옥수수 대물 -- 내림놀림낚시의 모든것 2장 ...... <찌 맞춤>

by "조우" 2011. 4. 10.

"놀림낚시 찌 맞춤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물먹는 정도에 따른 부력변화는 0.5 ~ 2목 정도입니다.
그 이유는 같은 부피의 오동이라 할지라도 오동나무 자체의 겉과 속의 재료에 따라 부력이 다르고,
몸통을 기계가 깍는다 하더라도 몸통 표면의 질이 달라서 담금질에 이은 사포질 과정에서 차이가 나고,
찌톱과 각기 길이가 다른 찌 다리의 접합에서 각각 달라 지기 때문에 모든 자작 찌가 그렇듯 일치할 수 없음을
아셔야 겠습니다.

따라서 물 먹는 정도에 따라 약간의 부력편차가 있기 때문에 찌 맞춤 하기 몇시간 전에 모든 찌를 물에 담궈두거나
찌 몸통 표면에 물과의 마찰을 이르켜 물을 흡수 시킨 뒤 현장에서 찌 맞춤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각각의 물 먹는 정도를 측정하여 일괄적인 찌맞춤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고 매번 그리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일반 낚시처럼 한번의 찌 맞춤으로 지속적인 낚시를 합니다.
단, 낚시가 끝나고 몇일 후에 다시 낚시를 할때 낚시집에서 그 물먹는 정도가 마르게 됩니다.
대편성을 모두 하면 처음에는 일전에 맞춰놓은 찌 목수 차이가 나게 되겠지요.
하지만 한두시간 후면 모두 4,5목에 맞춰 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이상의 찌 부력 맞춤이 필요 없게 됩니 다.
자 그렇다면 이제 모두 4.5목에 기준하여 낚시 할 수 있습니다.

놀림찌는 가장 자연스러운 움직임의 작용점이 4~5목정도이며, 슬로프낚시 할때에는 3목맞춤을 하기도 하고,
띄울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좀더 마이너스 맞춤인 5목부위에 찌맞춤을 합니다.



찌 맞춤 방법을 사진을 통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놀림전용찌인 물먹는 찌를 이용한 찌맞춤이므로 다른찌와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 찌 맞춤은 찌톱 기준 위에서 아래쪽으로 4.5목 부위를 맞추어 사용합니다.
모든 찌는 채비가 달라짐에 따라 가장 움직임을 잘 보이는 찌톱 목수가 있습니다. 저희 찌의 경우
4 ~ 5목이 그렇습니다.
저는 모든 채비를 하고 수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4목과 5목의 중간 맞춤(4.5목) 을 합니다.





▲ 저희 찌는 수중에서 옥수수 두알을 달았을때...
고부력의 경우 0.5목 혹은 케미 목부분 까지 내려갑니다.
옥수수 크기의 무게편차 때문에 약간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고,
옥수수 두알의 무게만으로는 표면장력이 작용하여 케미를 완전 수장시키지는 못합니다.
즉, 옥수수 두알을 달았을 때 수중에 떠 있습니다.





▲ 채비를 수조에 넣어 수심측정하는 모습입니다. 고무찰흙을 달아도 공중에 떠 있고 케미목까지 내려갔네요.

(아랫바늘에 달린 고무찰흙의 크기옥수수 두알 무게만큼의 크기(팥알 크기정도)가 사선입수나 채비 정렬에
있어 알맞습니다.)

수심 측정 방법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아랫 바늘에 수심 측정용 고무찰흙을 달고 수심측정( 단차를 생각하지 않고 윗바늘을 띄울수 있음)
2. 아랫바늘 윗바늘 둘다 뭉쳐달고 수심 측정용 고무찰흙을 달아서 수심측정(슬로프 낚시를 할때)
방법은 틀리지만 두가지 다 마찬가지로 띄울과 슬로프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단차의 개념을 잘 모르시는 분은 1 의 방법으로 하기시 바랍니다.)

P.s 어떤 회원분이 질문하셨는데요.
이 두가지 형태로 낚시를 할때 찌 맞춤을 또 다시 해야 합니까? 라고 물으셨습니다.
아닙니다. 앞서 찌 맞춤은 한번이면 끝이라 말씀 드렸지요.





▲ 찌 멈춤고무를 위로 계속적으로 올리다 보면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케미목보다 솟는 시점이 있을 것입니 다.
그림에서는 2목이 되었습니다.
고무찰흙의 무게 때문에 1,2,3,4목 이하로 내려가서 밑바늘에 달린 고무찰흙이 바닥에 안착되면,
일단 수심체크용 멈춤고무를 2목 부위에 맞추어 놓습니다. 수심이라는 것이지요.
수심체크가 끝이 난 것입니다.

※ 놀림낚시의 채비와 운영이 익숙 된다면 옥수수만으로 수심체크를 할수도 있습니다.




고무찰흙으로 4.5목 수심체크



다른건 손대지 말고 고무찰흙을 때어내고 옥수수로 바꾸어 아래와 위 두알을 달아놓고 4.5목이 된 모습

▲ 이때 당일 낚시할때 몇목을 내놓고 낚시할지를 결정해야 됩니다.
멈춤고무를 좀더 올려 4.5목을 내놓고 수심체크를 마친 상태 (윗 그림) 에서
고무찰흙을 때어내고 옥수수 두알을 달아 놓은 상태 (아래 그림)

그림에서 보다시피 찌 맞춤을 4.5목에 한 채비에서... 위 그림처럼 4.5목에 내놓아 봤습니다.
윗바늘은 뜨고 아랫바늘은 닿은 모습이 보이지요.
이때 어느정도 큰 옥수수라 할지라도 띄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아랫바늘에는 큰것을 사용해도 무관하고,
윗바늘에는 아주 작은 것을 제외하고 알이 꽉찬 중간크기를 사용하기시 바랍니다.
(다음 강좌인 옥수수 운영술에서 좀더 상세히 설명 하겠습니다.)





▲ 찌 스토퍼를 2목만큼 내렸습니다. 만약 여기서 제가 2.5목을 내놓는 수심측정으로 낚시를 한다면 (빈바늘 찌맞춤 4.5목 - 2.5목 내놓는 낚시)
2목의 잔존부력을 가진채로 낚시를 하는게 됩니다.
즉, 윗바늘을 띄울 수 있는 잔존부력을 2목만큼 가지게 된 셈입니다.

4.5목 찌맞춤에 4.5목을 내놓고 낚시해도 윗바늘을 띄우기는 마찬가지지만,
찌 멈춤고무를 내려서 2목 만큼의 잔존 부력을 생성 시킴으로서 확실히 띄워 줍니다.

왜냐하면 노지에서는 바닥의 요철, 항상 같은 곳의 투척이 어렵기 때문에 2목만큼의 잔존부력을 생성한 뒤
낚시를 한다면 그 만큼 윗바늘 옥수수를 띄우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원줄을 가라 앉히는 행위에서 원줄의 여유줄이 생겨 쏠리는 영향과 노지에서 바람에 따른 조류의 영향등에
윗바늘이 가라앉는 힘을 이겨내고 띄우기 위함입니다.
특히 청태층 바닥에 앉착 시켜 낚시할 때에 아주 유리합니다.




찌 모습



바닥 모습



전체 모습

▲ 위 그림은 4.5목에 맞춘 부력에서 옥수수를 달고 슬로프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부력 4.5목에 맞춘 채비를... 찌톱의 수면노출 4.5목을 내놓은 상태보다 멈춤고무를 약 5센티 올려 보았습니다.
초보자들이 생각할때 찌가 5센티 만큼 솟을것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 그림과 같이 찌는 거의 솟지 않고 아래바늘 목줄만 5센티 만큼 슬로프가 생성 되었습니다.
단차 크기인 10센티 만큼 더 올리기 위해 5센티를 더 올려 아래 그림을 봅시다.





▲ 어떻습니까? 아랫바늘은 완전히 누워있고, 윗바늘이 바닥에 닿아 있지요.
당연히 지금부터 시작되는 상승은 찌의 변화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침력은 더해지고 뜰려고 하는 부력점(작용점)이 깨지면서 물밖에 나와 있는 찌 목수의 변화는
0.5목이 올라왔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찌를 더 올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 그림을 봅시다.





▲ 시작되는 상승은 1cm 올리면 1cm , 2cm 올리면 2cm 만큼 올라 옵니다.

※ (지금과 같은 찌 목수 상승은 지금 처럼 4.5목의 가벼운 찌맞춤 일때의 현상이고,
슬로프 낚시에서 최초에 3목정도의 찌 맞춤을 했을 때에는 위의 설명과 같이 되지 않고,
편납홀더가 바닥에 닿기 전까지 찌가 물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찌 맞춤에 따른 수심측정과 함께
1. 윗바늘 띄우고 아랫바늘 닿는 낚시
2. 양바늘 닿는 슬로프 낚시
두가지를 설명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1. 아랫바늘 닿고 윗바늘 띄울 낚시(바닥이 지저분한 곳)
2. 양바늘 닿는 슬로프 낚시(바닥이 깨끗한 곳)
(이 두가지 스타일의 운영술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수심측정이 이루어 졌다면, 현장에서 찌 멈춤고무의 상하 이동만으로 두가지 낚시가 가능한 것을 알겠지요.

그 확인은 낚시하다가 윗바늘에 옥수수 두개를 달던지, 고무찰흙을 달아보면
내가 슬로프를 하는지 띄우는 낚시를 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이것이 백초한낚시와 저의 놀림낚시와의 차이점입니다. (놀림낚시 공지사항 참조)
즉, 섬세한 부분을 제외하고 큰 차이점만 말씀 드리면...

놀림낚시는 한바늘 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예신에 이은 본신이 찌에서 정확히 나타나는 것에 비하여
백초한낚시는 찌 맞춤 자체가 바늘무게를 감안하지 않는 찌맞춤에,
무게가 있는 우레탄 칠 + 바늘무개 + 물먹는 양 때문에 바닥에 편납이 닿고,
그로 인하여 예민한 어신을 제외한 본신위주의 찌 움직임이 나타나게 됩니다.
긴 목줄의 양바늘 모두 슬로프가 되어 80% 몸통까지 솟다가 가져가는 입질이 주로 나타나는 것이고,
저의 놀림낚시와는 정 반대의 입질패턴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초공방에서 말했듯이 놀림낚시는 내림낚시이고, 백초한낚시는 내림채비의 낚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누가봐도 같은 채비인데... 명칭을 달리하는 이유를 볼때
저의 낚시를 모방하였기 때문에 그 차이를 두기 위해 은폐하고 있지만,
내림채비임을 누구나 알수 있수 있습니다. 단지,
찌에 따른 찌맞춤을 기준하였기 때문에 바닥올림낚시라 명칭하는 것입니다.
채비에 따른 찌구성이 아니고, 찌에 따른 채비구성이라 하겠습니다.
내림채비로 가벼운 정통바닦낚시를 하는 것입니다.

놀림낚시는 내림채비의 정립된 낚시기법을 응용하여
일반 내림낚시는 주로 3~5cm의 단차, 외대로 사용하는데에 비하여... 작은 단차가 아닌 10센티의 큰 폭의 단차로, 다대편성이 가능하며
미끼는 옥수수를 사용하며, 위에서 보셨듯 윗바늘 옥수수를 띄우기도 하고,
슬로프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낚시입니다.

 

출처  : Homepage : http://noll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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