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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낚시

[스크랩] 수조 찌 맞춤법

by "조우" 2011. 4. 25.
1. 수조 찌 맞춤법
간단하게 실내에서 찌 맞춤을 하고자 하면 바늘 과 봉돌을 달은 상태에서 수조의 수면 위로 2마디 (약 7Cm)이상 나오게 맞추면 수심 2m의 현장에서 1.5호 원줄을 사용 할 시 원줄의 무게로 인해 봉돌과
바늘이 바닥에 닿아 있는 상태로 찌톱이 수면에 거의 일치하게 되는 찌 맞춤이며, 더욱 예민한 채비를 원하면 현장에서 찌의 내려오는 속도를 보면서 봉돌을 조금씩 더 갈아서 깍아주면 2단 입수를 볼 수 있음.

2단 입수 : 봉돌과 바늘이 바닥으로 하강 할 시 먼저 바늘이 지면에 닿을 때 1단으로 멈추어 선 후 목줄길이 만큼 내려온 후 봉돌이 바닥에 닿을 때 2 단으로 멈춘다.
찌의 형태가 유선형이며 찌의 Solid가 Taper식인 예민한 찌이면 거의 2단 입수를 확인 할 수 있음. 
찌의 하강 속도 : 2단 입수를 정확히 맞춘 65Cm 찌의 하강속도는 수면에서 찌가 직립한 후 입수속도가 약 10초 이상이 걸리며 확연히 1단에서 멈춘 후 2~3초 후 2단 하강을 시작함. 
Fluorocarbon사 1.5호일 경우 1m 길이의 낚시줄이 약 7Cm 정도 찌를 끌어내리며 Monofilament사일 경우는 줄의 비중이 적어 거의 영향이 없다고 보아도 된다. 
   어신 및 챔질 타이밍 
찌 맞춤이 정확히 되면 붕어의 입질을 예신 과 본신으로 확연히 구분하여 파악 할 수 있으며 붕어들이 미끼 주변으로 모여들어 흡입하려고 움직일 때 찌 톱의 미세한 움직임으로 예신을 파악 할 수 있음. 
점잖고 묵직하게 올라오는 찌 올림을 볼 수 있으며, 챔질 타이밍은 찌 오름이 최대한 올라온 후 멈추기 직전 즉, 찌의 상승하는 속도가 점점 늦추어져 멈추기 직전 상태에서 챔질을 하거나 찌톱의 불빛 과 수면위로 비추어진 불빛과의 벌어지는 폭 과 속도를 확인하면서 챔질을 하면 찌 올림의 멋을 충분히 느끼면서 붕어의 윗 턱 중앙에 정확히 걸 수 있는 확률이 높다. 
2. 현장 찌 맞춤법
현장의 수심,수압,수온,밀도등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직접 찌 맞춤을 하는 것이 낚시 현장의 조건을 가장 충실히 반영한 찌 맞춤이며 낚시인에게 권장하는 최고의 찌 맞춤법이다.

현장에서 손쉽게 맞출 수 있는 찌 맞춤법을 소개하면 

  1) 찌톱이 반마디(1.5Cm) 정도 나오게 수심을 측정 한 후 면사나 찌 스토퍼로 수심을 Check 한다
  2) 찌 길이만큼 찌를 내린다.
  3) 찌톱의 물방울(LED)이 수면위로 반만 나오도록 봉돌을 조금씩 깍아낸다.
  4) 처음 수심을 Check한 스토퍼 위치까지 찌를 올린 후 사용한다.
  5) 극도로 예민한 2단 입수 찌 맞춤으로 바늘은 바닥에 닿아 있고 봉돌이 반정도 들려진 상태임. 

   어신 및 챔질 타이밍 
수조 찌 맞춤 보다 상대적으로 덜 점잖은 찌 올림이며 약간의 찌 놀림이 나타난다. 
챔질은 찌의 상승하는 속도를 보면서 그날의 입질 유형을 파악하여 적절한 챔질 타이밍을 
파악하여 한다.
3. "ZERO" 찌 맞춤법
주로 양어장에서 고기들의 활성도가 약해 붕어의 입질이 아주 미약할 시 극도로 예민하게 찌 맞춤을 하여 더욱 정교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찌 맞춤법이다.

기본적으로 유동채비를 응용한 찌 맞춤법으로 현장 찌 맞춤법의 1),2)번은 동일하며

 3) 찌톱의 물방울(LED) 과 약 반 마디 (1.5Cm) 정도 수면위로 나오도록 봉돌을 조금씩 깍아낸다.
 4) 두 번째 찌 스토퍼를 첫 번째 수심채크용 스토퍼까지 올려주고 유동상태의 찌 스토퍼 간격을 보통 찌 
    길이 만큼 두고 사용한다 .
 5) 목줄길이만큼 올라온 찌톱을 수면에 일치하도록 하향 조정한다.
 6) 바늘만 바닥에 닿고 봉돌은 떠 있는 상태임. 
출처 : 無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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