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2 / 낭송 돌체비타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Ⅱ / 송호준 낭송: 돌체비타 강가에 해 저물고 서녘하늘 저 끝에 노을 쉬어가면 물결도 흐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내 그리움 마르지 않고 욕심 많은 내게 머물러 줄 테니 보고픈 마음이 참을 수 없는 아픔인 날에 간절함 속에 버려져도 어느새 맑아 있는 영혼이면 허공 같은 마음이 고통의 바다 표류하는 이기적인 나 아니라 오직 진심만이 향하는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한순간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스스로 운명 지어져 오는 것이 사랑이니 느낌 하나만으로도 감미로움 이는 그대에게 다가가 온 마음 다하고픈 순수입니다 내 꿈 안에 햇살이 되고 내 눈빛에 아름다워지는 사람 아로새겨진 그리움마저 행복한 구속이면 고요한 그 마음에 닿아 잔잔한 울림이 되는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출처 : 꿈같은생활

글쓴이 : 나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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