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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웃음 ·유머

성폭행

by "조우" 2011. 6. 29.
<원주민 언어>
외교관이 된 최불암이 아프리카 오지 마을을 공식 방문하게 되었다.
추장은 부족의 풍습대로 최불암의 침실에 자기의 딸을 넣어 주었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른다.’
추장의 딸은 최불암이 힘을 쓸때마다 계속해서 ‘몽뜨 몽뜨’하고 외쳤다.
최불암은 그 말 뜻이 태크닉이 좋다는 칭찬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작업에 전념했다.
다음날 최불암은 추장과 접대골프를 치게 되었다.
추장이 버디를 기록하자 불암은 전날밤 추장딸이 외치던 
말이 생각나 ‘몽뜨’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추장이 얼굴을 찌푸리는 것 아닌가?
다음 홀에서 추장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불암은 또 ‘몽뜨! 몽뜨!’하며 아양을 떨었다.
그러자 열을 받은 추장이 골프채를 집어던지며 말했다.
  “짜샤! 들어갔는데 왜 자꾸 안 들어갔다고 그래?”
<당찬 꼬마학생>
처녀 선생님이 산수문제를 내고 있었다.
"전깃줄에 참새가 다섯마리 앉아 있는데 
 포수가 총을 쏴서 한마리를 맞추면 몇마리가 남지"
꼬마가 대답했다.
"한마리도 없어요! 다 도망 갔으니까요"
"정답은 네마리란다. 하지만 네 생각도 일리가 있는걸"
꼬마가 반격했다.
"선생님, 세여자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한명은 핥아 먹고, 한명은 깨물어 먹고, 다른 한명은 빨아 먹고 있어요.
어떤 여자가 결혼한 여자게요?"
얼굴이 빨개진 처녀 선생님이 대답했다.
"아마 빨아먹는 여자가 아닐까?"
꼬마가 하는말,
  "정답은 결혼반지를 낀 여자예요.
   하지만 선생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네요" 
<성폭행>
한 청년이 만원 버스를 탔다.
북새통을 이루는 만원 버스 안에서 이리저리 
갈피를 못 잡다가 서있기 좋은 공간을 발견한 청년은
내리는 문 바로 옆 공간으로 몸을 밀착시킨 후 
밀리지 않을려고 두손으로 손잡이를 꽉 잡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버스가 덜컹해 청년의 몸이 심하게 휘어졌는데 
옆에 있던 70대 할머니가 갑자기 쳐다보기 시작했다.
"학상, 이거 성폭행 아녀?"
"옛? 성폭행이라뇨? 아니예요."
"이거 정말 성폭행 아녀?"
"아니라니까요. 정말이예요."
주위에선 벌써 수근수근 거리고 난리가 났다.
청년은 졸지에 성폭행자로 뒤집어 쓸 위기에 처했다.
할머니는 사그라 들줄 모르고 이제는 아예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학상, 다시 한번 뭇것서. 정말 성폭행 아녀?"
이때 갑자기 뒤에 있던 한 할아버지가 속이 터지는 듯
과감하게 수많은 사람들을 헤집고 나오며 하는 말,
  " 아! 그려~~ 이거 성북행 맞어~!"

 

 

 

 

 


Omar the Howlers - Black Bo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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