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명언> |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손녀가 |
할머니와 결혼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었다. |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손녀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
"할머니, 다시 태어난다면 할아버지와 또 다시 결혼 하실거예요?" |
그러자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대답하셨다. |
"오냐, 그럴 것이야." |
손녀는 할머니의 대답에 존경스러움을 느꼈다. |
"할머니는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정말 깊으시군요." |
그러자 할머니는 '넌 철들려면 아직 멀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대답했다. |
"다 그놈이 그놈이여…." |
<할머니들의 생각> |
로마의 군인들은 점령지의 부녀자들에게 |
몹쓸 짓을 하기로 유명했다. |
어느 날, 고요한 알프스의 산중 마을에 |
로마 군인들이 들이 닥쳤다 |
"이제부터 너희들을 차례로 냠~ 냠~하겠다!! 으~하하…" |
그러자 아름다운 처녀 두 명이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
"존경하는 점령군 사령관님! |
정~ 그러시면 저희들은 괜찮습니다만, |
할머니들 만큼은 절대로 손을 대지 마세요~!!." |
그러자, 뒷줄에 앉아있던 할머니들이 일제히 소리쳤다. |
"야! 이것들아~ 입 닥치지 못해~!!!" |
<끝말잇기> |
서울 할머니와 경상도 할머니가 경로당에서 만나 |
끝말잇기 놀이를 시작했다. |
서울 할머니 : 계란 |
경상도 할머니 : 란닝구(런닝셔츠) |
서울 할머니 : ......... |
경상도 할머니 : 와예? |
서울 할머니: 외래어는 쓰면 안돼요. |
경상도 할머니 : 그라믄 다시 하입시더. |
서울 할머니 : 타조 |
경상도 할머니 : 조~오 쪼가리(종이쪽지) |
서울 할머니 : 단어는 한 개만 사용해야 돼요. |
경상도 할머니 : 알았심더. 다시 해보이소. |
서울 할머니 : 장롱 |
경상도 할머니 : 롱갈라묵끼(나눠 먹기) |
서울 할머니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
경상도 할머니 : 그라마 함마(한번만) 더해 봅입시더. |
서울 할머니 : 노을 |
경상도 할머니 : 을라!(아이) |
서울 할머니 : !!!??? |
<시골 할머니> |
전라도 광주에 사시는 할머니가 고속버스로 서울에 도착하여 |
딸네집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기다리는데 밤이라 택시들이 잘 서지 않았다. |
그래서 옆사람들을 보니 "따, 따불" 이라고 하니 서는 것이다. |
그걸 본 할머니가 "따, 따, 따불" 하며 |
3번을 하니 할머니 앞에 2대의 택시가 섰다. |
그중 가장 맘에 드는 택시를 골라 탓다. |
택시기사 : 어디 가시나요? |
할 머 니 : 이눔이~ 팍! 기냥! |
택시기사 : 어이쿠!! 왜 때리는데요? |
할 머 니 : 나 전라도 가시나다. 어쩔래? |
목적지를 알려주고 10 여분후 골목으로 들어가 할머니의 |
딸네집앞에 도착하니 요금이 5,000원 나왔다. |
할머니가 "요금 여기 있쑤다" 하고 5,000원을 줬다. |
택시기사 : 할머니!! 아니 "따,따,따불" 이었잖아요? |
할머니 : 이눔아, 나이먹어 말 더듬는거 모르냐? |
이 할머니 딸네집에서 몇일 쉰후 광주 내려갈때는 딸 덕분에 비행기를 탔다. |
2등석에 탄 할머니 화장실엘 갖다오시다가 |
1등석의 드넓은 좌석이 빈 것을 보셨다. |
글구는 이내 그곳에 두다리 쭈욱 뻗구 앉아계셨다. |
지나가던 스튜어디스. |
"할머님. 여긴 앉으시면 안 되시는데요" |
할머니. |
"으메. 으메.. 이 아가씨가 몬 말을 허능겅가? |
이리도 넓은 자리 냉겨두구 와, 쫍아터진 자리에 앉으라 허능겨?" |
실랑이를 벌이던중 옆자리에서 점잖케 신문을 보던 신사분이 한말씀 하셨다. |
"할머니... 여기는 부산 가는 사람 타는 자리에요" |
(이말을 들은 할머니가 뒤도 안돌아보고 신발 들고 |
워메.. 워메..하며 2등석으로 달려가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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