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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웃음 ·유머

영악한 토끼

by "조우" 2011. 6. 29.
<영악하고 웃기는 토끼>
어느날 토끼가 콜라를 사러 가게에 갔다. 
"아자씨, 캔 콜라 7개 주세요~"
그러자 아저씨가 콜라를 갖다 줬다. 
"700원짜리 7개면... 4,900원이다"
아저씨가 콜라7개를 토끼에게 주자... 
토끼가 "아자씨, 바다욧!!!" 
이러면서 100원짜리 동전 49개를 바닥에 던져버렸다. 
황당한 아저씨... 토끼는 도망가고... 
100원짜리를 주워보니, 49개 맞았다. 
다음날... 
다시 온 토끼…
역시 콜라 7개를 샀다. 아저씨 다시 콜라 7개를 준다. 
그러자 토끼 왈... 
"아자씨~~!! 바다욧!!" 이러면서... 
다시 100원짜리 동전 49개를 바닥에 뿌렸다!! (도망 가면서…) 
넘 불쌍한 아저씨...세어보니...또 49개 맞았다,
또 다음날... 
토끼가 다시 콜라를 사러 왔다... 7개... 
아저씨가 콜라를 갖다 주자... 
헉... 이번엔 토끼가 만원짜리를 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웃는 아저씨...후후..) 
토끼가 거스름돈을 달라고 하자 
우리의 아저씨~~ 
"이노무 토깽아~ 바다랏!!" 하시면서 
100원짜리 동전 51개를 바닥에 확 뿌렸다!!
우리의 아저씨, 속이 후련했다~ 
그걸 보더니...토끼가.. 
100원짜리 동전 2개를 주우면서 하는말,
  "아자씨, 콜라 7개 더 주세요~" ( 얄미운 시키...

  그날 아저씨는 자신이 뿌린 동전 49개를 다시 주워야 했다)

 

<조숙한 요즘 아이들>
(#1) 이제 갓 6살과 4살을 넘긴 남자 형제가 있었다.
어느날 잠을 자다 일어난 4살짜리 동생이 물을 마시러 
주방에 가다 잘못해서 안방 문을 열게 되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엄마와 아빠가 사랑을 나누고 있다가 
갑자기 열린 문으로 보인 아들의 모습에 화들짝 놀랐다.
그리구 잠시 후 멍하니 있던 4살짜리 아들이 
소리 내서 울며 이렇게 말했다.
"으아앙~ 왜 엄마는 아빠하고만 레슬링 해! 아~앙 미워~!"
그 소리에 엄마 아빠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휴...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잠시후 다시 방으로 들어온 동생을 보고 형은  
동생 등을 두어 번 두드려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짜식...둘러대느라고 고생했다!"
(#2) 꼬마 셋이 모여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주인공들의 가벼운 키스신이 나오자,
7살짜리 : 형! 형! 저~~~ 사람들 지금 뭐하는거야? 
8살짜리 : 음..저건 사랑하는 사람들이 키스하는거야. 
9살짜리 :   근데,,,,,어째 좀 서툴다 !!! 
(#3) 육교 밑에서 세 꼬마가 놀고 있었다. 
이때 육교 위에서 초~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가 조심스레 내려오고 있었다. 
이를 본 꼬마들~~~! 
6살짜리 : 히야~!!! 삼삼한데~~~!!!!!
8살짜리 : 얌마~! 저런 모습은 삼삼하다고 하는게 아냐! 섹쉬하다고 하는거야!!! 
내려오면서 꼬마들이 하는 얘기를 다 들은 여자가 다가와서는 
꼬마들에게 꿀밤을 쥐어박으며 꾸짖었다. 
" 쪼만한 것들이 아주 못돼 먹었구나! " 
이때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10살짜리 꼬마가 정중하게 말을 하는 것이였다. 
" 이 자식들~! 어서 사과 못해~! 
아가씨... 제 동생들의 실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사과하는 의미에서 커피라도 한잔 사드리면 안될까요?" 
(#4) 동네 놀이터에서 꼬마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소꼽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말했다. 
6살짜리 : 나도 저런 시절이 있긴 있었는데,,,,,휴우~~~! 
7살짜리 : 생각하면 뭘 해! 다아~~~ 지난 일인걸...아휴 !!!
8살짜리 :   휴~~~! 난 학교 갔다오면 쟤들 보는 재미에 산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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