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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학,시188

[스크랩] *그대에게*/ - 이 외 수 - *그대에게*/ - 이 외 수 - 그리운 이름 하나있어 어둠의 끝자락 부여잡고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가슴은 진다홍 핏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마음으로 부를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움입니다. 눈을 감고 그릴수 있는 얼굴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리움이 깊어 가면 사랑이 .. 2013. 3. 28.
[스크랩]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 오광수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싶습니다 사는 모습이 궁금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내 가슴속에 그려진 모습 그대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제와서 아는 척해서 무얼 합니까? 이제와서 안부를 물어봐야 무얼.. 2013. 3. 28.
봄 꽃 피던 날 / 용 혜원 봄 꽃 피던 날 / 용 혜원 겨우내내 무엇을 속삭였기에 온 세상에 웃음 꽃이 가득할까 이 봄에 여인내들이 나물을 캐듯이 우리들의 사랑도 캘 수 있을까 이 봄에 누군가가 까닭없이 그리워지는 듯 해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 만나면 온 세상이 떠나가도록 웃어나 볼까나 이 봄엔 .. 2013. 3. 13.
미리내 / 손 월빈 미리내 / 손 월빈 그대가 나를 위해 선택했던 사랑만큼이나 촉촉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 가슴처럼 어느새 흠뻑 젖어들고 말겠지요. 진심어린 고백을 듣기까지 졸여야 했던 당신의 마음만큼 마음 한 자락에 톡 터지는 사랑의 노래 온 가슴 적시고도 남아 나누려하나니 주룩.. 2013.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