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학,시188 가을에 만나고 싶은사람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가슴에 단백한 웃음으로 찾아와 세월을 안타까워하며 위안의 차 한 잔에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 차가운 밤바람 맞으며 그 곁에 앉아 내 이야기를 들어 줄줄 아는 사람.. 밤하늘에 별을 헤이며 넓은 마음으로 세.. 2011. 10. 12. [스크랩]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 2011. 9. 21. [스크랩] 먼산같은 사람에게 기대고 싶어라/김재진 먼 산같은 사람에게 기대고 싶어라 / 김재진감잎 물들이는 가을볕이나 노란 망울 터드리는 생강꽃의 봄날을 몇 번이나 더 볼 수 있을까. 수숫대 분질러놓는 바람 소리나 쌀 안치듯 찰싹대는 강물의 저녁인사를 몇 번이나 더 들을 수 있을까. 미워하던 사람도 용서하고 싶은, 그립던 것들마저 덤덤해지는, 산사의 풍경처럼 먼 산 바라보며 몇 번이나 노을에 물들 수 있을까. 산빛 물들어 그림자 지면 더 버릴 것 없어 가벼워진 초로의 들길 따라 쥐었던 것 다 놓아두고 눕고 싶어라. 내다보지 않아도 글썽거리는 먼 산같은 사람에게 기대고 싶어라. 출처 : 시와음악♬글쓴이 : 아셀라 원글보기메모 : 2011. 9. 21. 겨울연가-성진 2011. 9. 8.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다음